Still looking

출품작가
정보영
제작년도
2006년
전시실
제 2전시실
재료
캔버스에 유채
크기
130×162cm
작품설명

바라보다still looking’에서 건축물의 그림자와 창문을 통해 스며드는 빛, 그 경계에 놓여진 의자는 세워진 촛불을 향해 있으면서 사유의 흐름을 따라 들어간다. 짙은 어둠 속에서 불을 밝힌다. 초는 불을 밝힘으로써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고 빛 그 자체에로 다가가며 동시에 자신을 둘러싼 어둠의 깊이를 더한다. 자신이 놓여진 위치에서 건축물 표면의 비정형의 얼룩들을 희미하게 밝히며 촛불은 자신이 도달하지 못한 곳의 어두움을 간직한다. 이렇게 촛불은 자신에게 수여된 시간만큼의 빛과 어두움 모두를 감싸 안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