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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무등일보 2018. 12. 27. 화순군립석봉미술관 '화순의 色'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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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42회 작성일 18-12-28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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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연고 작가 작품 41점 선별 지역미술 한눈에

화순군립석봉미술관이 지난 10월 22일 개관한 이래 2개월 만에 두 번째 전시회를 열고 군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화순군립석봉미술관은 화순군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 600여 점 중 화순 연고(출생·출향·활동) 작가의 작품을 선별해 지난 22일부터 '화순의 色'을 주제로 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번 화순군 소장 작품전 '화순의 色' 전에서는 총 41점의 작품이 선보이고 있다.


 1전시실에서는 전남지역의 시·서·화를 이끌었던 염재 송태회, 사호 송수면, 근원 구철우의 작품과 현재 화순에서 활동 중인 호랑이 그림의 대가 임석 기석규 화백, 먹과 진채를 활용해 전통 회화의 맥을 잇고 있는 목운 오견규 화백 등의 한국화 24점을 만날 수 있다.


2전시실에는 인상파적 기법으로 표현하되 더욱 강렬한 야수파적 경향을 보인 오승우 작가, 한국의 전통 색상인 오방색을 기본으로 현대적인 색감을 다양하게 구사하고 있는 오승윤 화백 등의 서양화 17점이 전시되고 있다.



화순군립석봉미술관은 '화순의 色' 전시를 통해 타 지역에서 볼 수 없는 화순만의 색깔 있는 전시를 선보여 군민이 화순 미술의 역사와 흐름을 한 눈에 들여다 볼 수 있고 지역의 문화예술을 활성화하는 데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술관 관람료는 무료다.

전시 기간은 지난 22일부터 내년 3월 17일까지다. 화순=최명선기자 chlaudtjs@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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